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우진 학교폭력 사건 (문단 편집) === 2022년 7월, 피해자 진술조서 공개 논란 === 2022년 7월 10일 [[https://m.fmkorea.com/best/4806536640|안우진 학폭 사건에 관련된 공문서]]가 공개되었다. 위 공문서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열린 후, 학교폭력 사건을 조사하던 당시 경찰서에서 피해자 및 부모님에게 진술을 받은 후 작성한 문서이다. 그리고 형사처벌에 대해서는 안우진과 피해자가 합의를 했다는 이유로 불기소처분이 내려졌다고 알려졌다. 이후 합의가 아닌 고소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82413|관련 기사]] 해당 공문서는 학교폭력 사건의 경찰 조사 중 작성 된 피해자 진술조서 중 일부로 보이며 내용 중에는 "안우진이나 다른 선배에게 맞은 적이 없다. 학폭위에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장난 식으로 가볍게 배트 끝부분으로 정강이 부분을 툭툭 쳤을 뿐이다.[* 배트로 가볍게 쳤다는 폭행 부분이 안우진 측 주장과 일치한다.]"는 피해자의 진술 내용과 함께 피해자의 부모의 진술도 적혀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크게 과장되어 전해지던 학폭 사건의 전말이 별 것 아니었으며 누명을 쓴 게 아닌가 하는 동정론이 잠시 생겨났다. 이는 공문서 형태로 작성된 해당 진술서 내용만을 신뢰한다면 합리적인 판단일 수 있으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애초에 언론 기사에 의하면 피해 학생은 한 사람이 아니었다. [[https://www.thefirstmedia.net/news/articleView.html?idxno=43951|관련 기사]] '한 명은 연락이 안 닿고 다른 학생과는 연락하며 지낸다'는 안우진의 인터뷰 내용이 있다. 이 기사 외에도 사건 당시 피해자가 한 명이 아니었음을 밝힌 기사는 많이 있다. 이는 피해자 한 명 측의 진술서만으로는 사건 정황을 제대로 알기 힘들다는 뜻이 되므로 관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저런 공문서는 어차피 징계 과정에서 다 참작되었을 것이므로 대중이 몰랐던 문서가 공개돼봤자 관계당국 관점에서는 사실관계에 대한 변화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고 보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실질적인 피해자가 한 명이며 따라서 해당 문서의 내용에 따라 학폭 징계를 받은 것 자체가 억울한 일이지만 [[떼법]] 때문에 과도한 징계를 받았다는 의견이 주류가 되기 시작했고 앞서 언급한 이유를 들어 관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야구판 [[타진요]] 취급을 받았다.[*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2207110071715993&select=swt&query=%ED%9B%84%EA%B1%B0%EB%B0%95&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BSY21ih6RKfX2h4a9RY-Akhlq|안우진을 악마로 만든 건 엠팍입니다.]]나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2207120071746872&select=stt&query=8%ED%95%99%EA%B5%B0&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BSYtYj3DRKfX2h4a9RY-Akhlq|강남 8학군 한복판 자사고에서 무자비한 폭행 은폐가 가능했을까?...]] 같은 글이 대표적. 당연히 이들은 유저들을 선동하면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했다고 며칠 동안 비판을 받았으며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에서의 이재영, 이다영 극성팬들과 동일한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이후 이 사건을 최초 보도했던 SBS 이성훈 기자가 2022년 7월 18일 [[야구에 산다]] [[https://youtu.be/57aYOGGzo2U?t=3200|방영분]]에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취재 내용을 공개했다. 여기서는 교육청 자료 앞부분을 직접 인용해가며 확실하게 피해자가 여러 명임을 증명했고, 피해자가 공개를 원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진술서가 공개된 피해자보다 더한 수위의 폭력이 있었음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공식적으로는 사실관계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봐야 하며, 당연히 여론은 다시 뒤집혔다.[* 다만 이 때문에 몇몇 타팀 팬들이 [[키움 히어로즈]] 팬들을 일반화시켜 비난하여 문제가 되었다. 실제로 [[https://mlbpark.donga.com/mp/b.php?p=31&b=kbotown&id=202207190071977662&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LSg-Yj3DRKfX2h4a9Sl-gKmlq|안우진의 학교폭력 내용은 알려진 것보다는 약했다]]는 타당한 분석글이 올라왔으나 야구 커뮤니티의 몇몇 팬들은 뇌피셜을 이용하면서 그럴 리가 없다고 글쓴이를 조롱하거나 안우진의 학교폭력 사실을 과장하면서 [[확증편향]]을 저지르는 등 안우진의 무죄를 주장한 키움 팬들과 다를 바 없는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이를 지적하면 원래 커뮤니티 사이트가 이런 곳이라면서 타 팀을 비난하는 내로남불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취재 결과 실제로 폭행 수위가 약했던 것이 드러나면서 반대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한편 문서가 공개된 시점이 미묘한 점이 의구심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해당 문건이 공개된 건 7월 10일 NC와 키움의 경기가 끝난 직후였다. 안우진은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해 구창모와 맞대결을 펼쳐 8.1이닝 3사사구 2피안타 11K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다. 이 경기는 고척 스카이돔 경기라 다른 경기와는 달리 오후 2시에 시작하여 일찍 종료되었기에 일요일 오후부터 휴식일인 월요일까지 압도적인 화제가 되는 데에 성공했으며, 이 경기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안우진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다. 공론화하려고 했으면 다른 시기에 얼마든지 가능했음에도 굳이 이 시점으로 잡은 것은 생각할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만약 해당 공문서를 과거에 이미 입수한 상태였지만 WBC가 다가오자 일부러 뒤늦게 공개한 것이라면 선수가 과도한 비난을 받는 것을 방치했다가 국대 투수로 활용하기 위해 공개했다는 의심을 받기 충분하다. 위에서 언급했듯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은 대한체육회 소관이 아니지만 KBO 측이 안우진을 섣불리 대표팀에 발탁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이다. 하필 그 뒤 안우진의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 선발을 부추기는 듯한 기사가 여럿 작성된 점도 석연찮은 부분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실관계에 아무런 변화가 없고 안우진이 학폭 가해자임을 [[확인사살]]하는 정도의 결과가 되었기에 이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이 부분은 최초 공문서 유포자를 찾아내 증언을 듣는다면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달라진 것도 없는 마당에 그정도 조사가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한편 더 강한 폭력을 행사하고도 더 적은 수준의 대한체육회 징계를 받은 일부 선수들의 예를 들어 징계의 수준(형평성)이 문제라는 의견도 나왔지만[* 예를 들어 사건의 수위가 안우진의 그것보다 낮지 않다고 알려진 [[김유성(야구선수)|김유성]]은 1년 자격정지 징계만 받았다.] 이미 안우진 측이 재심을 신청했다가 기각된 바 있으며 이 일이 방송까지 타면서 또다시 미운 털이 박혔기 때문에 이 주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낮고 다시 거론된다고 해 봤자 "법적 유죄는 아니지만 적법한 징계를 받았고 국가대표는 나갈 수 없다"는 큰 틀은 변할 일이 없는데 세부적인 내용이 얼마나 주목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사실 이 논란이 발생한 주요 원인은 안우진의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이라고 봐야 한다. 정말 누명을 쓴 게 맞다면 재심으로 징계를 취소하고 복권되는 그림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WBC는 대한체육회 징계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안우진이 발탁되느냐 마느냐가 큰 관심거리였으며 이 부분은 대표팀 멤버가 확정될 때까지 뜨거운 감자로 남을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앞으로 사실관계 변화가 없는 이상 대한체육회 규정에 의거해 안우진의 국가대표 선발은 불가능할 것이다. 대한체육회 룰을 바꿀 수야 있겠지만 이쪽은 오히려 학원폭력 관련자의 국가대표 선발 제한 규정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이를 완화한다는 것은 학폭을 뿌리뽑고자 하는 사회 분위기에 역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 만에 하나 죄에 비해 무거운 징계가 내려졌음이 인정된다고 해도 이미 대한체육회가 2021년에 학원폭력 관련해 1년 이상의 징계를 받은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 자체를 할 수 없도록 룰을 개정한 상태라 큰 의미가 없어졌다.[* 기존에는 3년 이상이었지만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 이후 1년 이상으로 개정되었다. 만약 1년 미만의 징계로 경감된다면 이론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이 가능하지만 1년 미만으로 대폭 징계를 경감할 정도의 추가 증거가 있을지 의문이다. 그런 게 있었다면 재심 때 사용했을 것이지만 결국 기각되었다. 심사 과정 자체를 문제삼을 수도 있지만 여기에도 증거가 필요하며 이쪽으로 갈 가능성은 더더욱 없다. 결국 어느 쪽이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앞으로 기존의 사실관계를 뒤집을 만한 추가 증거라도 발견되지 않는 이상 이 사건은 안우진의 학교폭력 사실만 확인되고 끝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SBS 이성훈 기자는 안우진 측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해당 공문서를 공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고 사실확인을 위해 직접 확인에 나섰는데 안우진 측은 공개한 것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성훈 기자는 이를 '안우진 측도 매우 당황해하고 있다'고 표현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